최수종 탁재훈 등 "연예인 축구단 한판 붙자!"

"대~한민국!"

이덕화 박상면 탁재훈 등 축구 마니아로 잘 알려진 인기 연예인들이 오는15일 오전 10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잔디구장에서 월드컵 4강 신화를 기원하는 '대한민국 4강 기원 로체배' 연예인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FC뷰렛시스템(단장 탁재훈), 프렌즈(단장 안정훈), 일레븐(단장 최수종) 등 3개 인기 연예인 축구팀과 구호재단인 월드비전 축구팀 등 총 4개 팀이 참가해 친선 경기를 펼친다.

탁재훈을 단장으로 하는 FC뷰렛시스템팀에는 탁재훈, 김승현, 임형준 등이, 프렌즈팀은 안정훈, 배도환 등이 함께 출전한다. 또한 일레븐팀 선수로는 이덕화, 박상면 등이 참가해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연예인 축구대회에는 꼭지점 댄스 응원과 캐논슛 선발대회, 인기가수 마야의 축하공연, 치어리더 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는 40여명의 아동들이 초청을 받아 자리를 함께 하며, 대회가 끝난 후에는 주최측인 기아자동차와 연예인 축구대회 우승팀이 월드비전에 결식아동 돕기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SBS스포츠채널(www.sbsmedianet.co.kr)은 오는 4월 20일(목) 밤 10시부터 이번 연예인 축구대회를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