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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입원치료 위해 일주일간 휴가…"총선으로 치료 미뤄 와"


"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어…흉기 피습과는 무관"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부터 일주일 간 입원치료를 받기 위해 휴가에 들어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민주당 공보국은 7일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9일부터 15일까지 치료를 위해 휴가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루어 온 치료를 받기 위함"이며 "이 대표는 오는 16일부터 정상적인 당 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어떤 치료를 받는지) 구체적인 병명을 밝힐 수 없으나 치료를 받으면 정상 활동이 가능하다"며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입원은 올해 초 흉기 피습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1월 2일 부산 가덕도에서 6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습격을 받아 목 부위에 열상과 경정맥 손상을 당했다.

이 대표는 치료받는 동안 회의를 주재하지 않고, 당무 보고도 받지 않을 예정이다. 이 기간 정청래 최고위원이 사회권을 대행한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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