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골프 박인비,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개그맨 겸 MC 남희석과 여자골프 박인비(KB금융그룹)를 체육회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체육회는 4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윤성욱 체육회 사무총장이 위촉패를 전달했다. 남희석과 박인비도 이 자리에 함께 참석했다.

체육회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 종목 저변확대, 스포츠 인권보호 등)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또한 체육회 공식 소셜미디어(SNS)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을 통해서도 홍보 활동을 한다.

또한 체육회 주요행사와 운영사업 참여와 재능기부, 지역, 회원종목단체 초청 강의를 통한 스포츠 참여 붐업 조성 등에 기여하는 자리에도 나선다.

남희석은 홍보대사는 "체육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체육인으로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인비도 "국가대표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체육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과 생활체육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스포츠 재능 나눔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포츠선진화 등 스포츠 정책메시지 전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