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배구단, 새해 맞이 선수단 손편지 발송 이벤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새해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OK금융그룹구단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소셜 미디어(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 태양과 OK손모양 인증샷 올리기 ▲선수들에게 손편지 보내기 ▲팀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송명근이 참여하는 '선수가 팬 이름으로 신년 운세 봐주기' 등 3가지다.

선수들에게 손편지를 보내기 이벤트는 팬들이 보낸 편지를 선수들이 직접 읽고 영상으로 답변을 보낼 예정이다.

구단은 "이번 이벤트 응모자 중 10명을 선정해 호텔스퀘어 안산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응모는 배구단 공식 SNS 계정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구단은 "새해를 맞아 팬과 선수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OK금융그룹은 31일 기준으로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위에 올라있다.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안방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4라운드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