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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기재위 국감에도 증인 채택


한국관광공사의 케이뱅크 출자 관련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케이뱅크의 출자과정을 설명하라는 이유로 국정감사에 다시 불려가게 됐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11일 기재위의 조달청·관세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청으로 증인 출석을 요청 받았다.

이날 기재위 의결에 따라 황 회장은 18일 열릴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케이뱅크 설립 시 한국관광공사의 출자 과정에 대한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 11월 80억원을 케이뱅크에 투자해 3.2%의 지분을 보유한 바 있다.

황 회장은 앞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출석해 통신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KT는 현재 케이뱅크의 무의결권 전환주식을 제외한 보통주 기준 우리은행(13.79%)에 이어 2대 주주(10%)다.

KT 측은 "황 회장의 출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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