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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인도네시아 교민 7명 안전 확인…1명 실종상태"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외교부는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에 사업상 체류하거나 왕래한 것으로 알려진 교민 7명 가운데 2명의 안전이 추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외교부는 3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팔루에 사업상 체류하거나 왕래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교민 7명 중 2명의 안전을 추가 확인했다"며 "우리 국민 실종자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연락두절로 추정됐던 교민의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고 말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그러나 외교부는 발리에 거주하는 교민 1명이 팔루 체류 중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날 현재까지 실종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현지에 체류·왕래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교민 총 8명 가운데 7명의 안전이 확인됐다.

현지에 파견된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담당영사는 3일 인니 국가수색구조청 청장의 수색현장 방문시 실종자 모친과의 면담을 주선하고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하는 등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향후 우리국민 피해상황을 지속 확인하여 필요한 영사조력을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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