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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DEA' 본상 9개 수상


본상 포함 총 49개 제품이 수상…국내에서는 웅진렌탈도 수상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8'에서 금상 1개, 은상 6개, 동상 2개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올해는 본상 제품을 포함해 냉장고·청소기·에어컨·노트북 등 49개 제품이 수상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IDEA 2018 시상식은 지난 19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렸다.

금상을 수상한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오디오의 강렬한 사운드를 독창적인 디자인의 특성을 시각화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은상을 차지한 '듀얼 쿡 플렉스(Dual Cook Flex)' 오븐은 조리 공간을 둘로 나누어 동시에 2가지 요리가 가능하며, 특히 상단 도어와 전체 도어를 선택적으로 개폐할 수 있도록 '플렉스 도어(Flex Door)'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더했다.

이 밖에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셰프컬렉션' 주방 가전 패키지, 재난안전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관련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커브드 디자인을 적용한 CJ79 썬더볼트 3 커브드 모니터, '더 프레임' TV, 'VL5∙VL3 와이어리스 오디오' 등이 은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S8∙S8+·노트8은 나란히 동상을 받았다. '더 프레임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도 동상을 수상했다.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부사장)은 "삼성전자만의 디자인 철학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필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 발표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8'에서도 금상 4개를 포함해 총 55개의 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1980년부터 개최됐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렌털가전업체인 '웅진렌탈'도 '클래식 정수기'와 '이지 가습공기청정기'로 수상했다. 두 제품은 'IDEA 2018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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