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티몬은 전세계 40만 숙박 상품의 가격과 옵션을 실시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는 '전세계 숙소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실제 예약을 하려면 해당 사이트로 넘어가야 하는 기존 숙박 가격비교 서비스들의 단점을 보완했다. 단순 호텔 가격 비교를 넘어 예약, 결제까지 티몬에서 진행할 수 있다.
또 기존 서비스는 '단순 중개'여서 별도 할인쿠폰을 제공하지 않았지만, 티몬에선 할인쿠폰을 사용하거나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예약 등 현지 숙소에서 불편사항이 생겼을 때 티몬 고객 센터가 직접 응대한다.
티몬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해외 숙소 예약고객에게 출발일로부터 최대 30일까지 무료 해외여행보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즉시할인도 받을 수 있다. 티몬 슈퍼세이브 이용자는 호텔 1박당 포켓 와이파이 1일 이용액도 적립금으로 돌려받는다. 부킹닷컴 숙박상품의 경우 9월 한 달간 전 세계 인기 도시의 30여개 호텔 투숙 시 티몬 적립금을 최대 20% 제공한다. 또 티몬에서 항공권과 호텔을 함께 구매하면 티몬 적립금을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다.
한재영 티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티몬투어는 국내 최대 규모인 16개 여행사와 제휴해 전세계 최저가 수준의 항공권을 찾아주고, 1만7천여종의 현지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며 "국내 독보적인 모바일 여행 채널로써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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