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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콜드브루'로 1천억 가을철 파이 시장 공략


초코파이·명가 찰떡파이에 '콜드브루 모카' 도입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제과가 약 1천억 원의 가을철 파이시장을 겨냥해 '콜드브루'를 도입한 초코파이를 선보인다.

28일 롯데제과는 올 가을 파이시장 선점을 위해 '초코파이 콜드브루모카'와 '명가 찰떡파이 콜드브루모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을철 성수기를 앞두고 롯데제과의 AI 시스템 '엘시아'의 데이터를 활용해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이다.

'초코파이 콜드브루모카'는 모카향이 풍부한 케이크와 달콤한 초콜릿, 쫀득한 마시멜로가 색다른 맛과 식감을 느끼게 한다. '명가 찰떡파이 콜드브루모카'는 초콜릿이 덮인 찰떡과 속에 들어간 모카크림이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맛과 식감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이들 신제품은 패키지에 커피와 관련된 삽화를 그려 넣고, 짙은 갈색 배경으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롯데제과의 이번 콜드브루 도입은 한 해 약 2조5천억 원에 달하는 커피시장에서 콜드브루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커피시장에서 콜드브루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꾸준히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커피의 경우 30~40대 여성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반면, 콜드브루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20~30대 여성의 선호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엘시아를 통한 가을시즌 전망은 초코와 콜드브루와의 조합이 잘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을철 커피시장 규모가 약 6천억 원에 이르기 때문에 초콜릿 파이와 콜드브루모카의 결합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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