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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출시…의류관리기에 공기청정기


코웨이의 올해 야심작…일시불 240만원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코웨이가 옷은 물론 사계절 의류를 보관하는 옷방까지 함께 청정하는 2 in 1 제품인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FAD-01)'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국내 최초 제품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의류관리기ㆍ의류건조기 등의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코웨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과 니즈를 반영해 의류관리는 물론, 계절이 지난 옷과 자주 입지 않는 옷을 보관하는 옷방까지도 청정하게 관리해주는 제품을 선보였다.

의류 집중 케어는 총 3단계를 거쳐 옷에 묻은 미세먼지, 생활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까지 케어해 새옷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준다.

우선 파워 에어샷으로 옷의 큰 먼지, 에어샷 옷걸이로 내부 옷감의 작은 먼지, 에어 서큘레이션으로 남아있는 먼지를 강력하게 흡입한다. 코웨이의 핵심 경쟁력인 에어 케어 기술에 기반을 둔 3-WAY 파워 블로윙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어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으로 생성된 미세한 나노 미스트가 옷감 구석구석 빠르게 흡수돼 먼지와 냄새 입자를 씻어낸다. 마지막으로 히트 펌프 기술을 적용해 저온에서 빠르게 옷을 건조시켜 옷감 손상 없이 관리한다.

공간 케어에는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이 탑재됐다. 4단계 필터 시스템은 극세사망 프리 필터·맞춤형 필터·탈취 필터·헤파 필터로 구성되며 상황과 공간, 계절에 따라 실내 공기의 질을 관리한다. 공간 제습 시스템은 옷이 보관된 주변 공간의 계절별 온도차로 생기는 습기를 제거해 결로 및 곰팡이로부터 옷을 보호해준다.

'사계절 의류청정기' 전면부에는 미러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옷을 착용하고 바로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전면부에 미러가 없는 디자인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미러가 없는 디자인은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한편,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는 납입 기간 및 케어서비스 유무에 따른 '옵션형 일시불'로 판매한다. 일시불 가격은 240만원이다.

또 무상 케어서비스가 제공되는 36개월ㆍ60개월 할부 옵션이 있으며 원할 경우 케어서비스를 별도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36개월 할부 옵션이 있다. 60개월 할부를 선택할 경우 최초 계약금 30만원, 월 4만5천원이며 해당 기간 동안 무상 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추후 렌털 판매도 할 계획이다.

케어서비스는 홈케어 닥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의류청정기를 관리한다. 전문 장비로 에어샷·토출부·흡입부 등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주기별 4단계 필터 교체와 제품 상태를 점검해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만든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각각 구입하는 대신 하나의 제품으로 의류 관리와 공간 청정을 한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콘셉트의 의류청정기 시대가 새롭게 시작됐다"며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한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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