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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제품 3개, 디자인상 수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서 쾌거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의 D850과 D7500, COOLPIX W300s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65년 전통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부터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이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54개국에서 출품한 6천402개 제품 중 1천218개 제품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수상 제품인 D850은 지난해 9월 출시 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니콘의 차세대 고해상도 풀프레임 DSLR 카메라다. 유효 화소수 4천575만의 초고화소를 구현하며, 고해상도 화질에서도 상용감도 ISO 64-25600(확장감도 ISO 32-102400)의 고감도 노이즈를 실현한다.

또 촬영 조건에 따라 초당 9매까지 고화질의 고속 연속 촬영을 지원하며, 풀프레임 4K UHD(3840×2160) 해상도로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과 8K 타임랩스 영상을 제작하는 인터벌 촬영도 가능하다.

함께 수상한 D7500은 고화질과 고성능을 실현한 DX 포맷 DSLR 카메라다. 상위 기종인 D500에 탑재된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EXPEED 5를 장착해 고감도 성능이 더욱 향상됐고, 초고속 이미지 처리 성능과 버퍼 메모리 용량의 증가로 촬영 조건에 따라 초당 약 8장, 50프레임까지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또 터치 패널과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채용했고, 신소재 활용 및 모노코크 구조(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 채택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니콘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COOLPIX W300s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OOLPIX W300s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아웃도어 카메라다. 수심 30m의 방수 기능과 2.4m 높이에서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 및 먼지나 모래를 막는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현재 니콘에서 주력하고 있는 주요 DSLR 및 콤팩트 카메라가 이번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니콘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의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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