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대차, 사내하도급 정규직 특별채용 돌입


2021년까지 3천500명 추가 고용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사내하도급 추가 특별채용에 돌입한다. 2021년까지 3천500명을 추가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차 400명 규모로 사내하도급 특별채용을 시작한다. 2월 중순~3월 말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3월 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을 거친 뒤 6월 초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2017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2021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3천500명을 추가로 특별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사내하도급 업체 재직자에 대해 근속, 직무, 경력 등을 고려해 올해 3차례에 걸쳐 1천여명 정도를 특별채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특별고용한 6천명을 포함, 전체적으로 9천5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된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차, 사내하도급 정규직 특별채용 돌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