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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군 입대? 남들처럼 때가 되면 갈 것"


"30대 새로운 시작, 내 콘텐츠 구축해 갈 것"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조권이 군입대 계획을 들려줬다.

조권은 10일 오후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올해 89년생인 조권은 올해나 내년쯤 군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 조권은 군입대 계획을 묻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하자마자 군대를 갈 수 없었다. 활동을 안하고, 큐브로 이적 후 훅 가면 많은 분들이 당황해 할 것 같았다. 남들 가는 것처럼, 때가 됐을 때 가지 않을까 싶다. (임)슬옹이 형이 31살에 갔다. 저도 다른 분들과 비슷하게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군대 생각보다, 지금 당장 놓여져 있는 것들이 급하다. 새로 나올 신곡 '새벽'에만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서른살이 된 조권은 "스물아홉이 제겐 굉장히 힘든 한 해였다. 이제 30대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 어느 순간 제 마음 속에 터졌다"라며 의미 부여를 했다.

그는 "저는 발라드를 부르는 모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이 있다. 미스터리한 사람이다. 20대는 조권이라는 사람을 대중적으로 알렸다면 30대부터는 제가 하고 싶은 콘텐츠를 구축해 나가면서 40대 때는 또 제가 생각하는 퍼포먼스들이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줬다.

조권의 신곡 '새벽'은 지난 16년에 발매 된 '횡단보도'에 이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 이적 후 처음 내는 곡이다.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와 조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유선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조권은 그 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뮤지컬 '프리실라', '이블데드'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이번 신곡을 통해 감성 발라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조권의 신곡 '새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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