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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2AM 해체 아냐, 군대 다녀온 후 재결합"


"앨범 한차례 무산, 성숙한 노래 들려줄 것"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조권이 2AM 재결합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조권은 10일 오후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조권은 2AM의 재결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권은 "2AM은 해체가 아니다라고 계속 말해왔다. 사실 앨범 준비를 한 번 했었고 네 명이서 모인 적도 있었다. 네 명이 각자의 회사로 가면서 언제든지 2AM을 할 수 있을 때,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어느 한 매니지먼트와 앨범 계약을 해서 하자는 계약 조건도 있었다. 구두로 말한 것이 아니라 정확히 했다"고 말했다.

조권은 "점점 해를 지나면서 책임감이 생겼다. 앨범 준비를 했는데 슬옹이 형이 군대를 가있다. 시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유가 일주일 밖에 없어서 그게 너무 아까웠다.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고 했는데 저와 진운이도 군대를 갔다와야 한다. 군대를 다 다녀오면 창민이 형이 40대가 된다"고 웃었다.

이어 "절대 해체는 아니다"고 강조하며 "저희는 부담이 없다. 2AM이라는 그룹이 발라드를 부르는 아이돌이라고 했었다. 사이도 좋았고, 회사가 나뉘어질 때도 멤버들의 의견을 서로 존중해줬다. 언제나 2AM의 재결합 열려있다. 팬들에게 희망고문일 수도 있지만 어쩌겠냐. 3명이서 활동을 하기에는 애매하다. 순서대로 군대를 다녀온 후 앨범을 냈을 때 성숙한 노래를 들려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권의 신곡 '새벽'은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와 조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유선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조권은 그 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뮤지컬 '프리실라', '이블데드'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이번 신곡을 통해 감성 발라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조권의 신곡 '새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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