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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큐브 이적 후 발라드곡 들고 나온 이유는


"신곡 '새벽', 홍승성 대표가 보물함서 꺼내준 곡"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조권이 감성 발라드를 들고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조권은 10일 오후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조권은 "저에게도 중요하고 행복한 날이다. 2AM으로 오래 활동했기 때문에 이렇게 혼자 하는 자리는 아직도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 '이블데드'를 마치고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후 음반 준비를 했다. 많은 준비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개인적으로 카페도 하고 있다. 2017년에 많은 일을 했다"고 그간의 근황을 알렸다.

조권의 신곡 '새벽'은 지난 16년에 발매 된 '횡단보도'에 이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 이적 후 처음 내는 곡이다.

조권은 "큐브와 계약을 하면서 2018년 큐브 첫 주자로 나설 줄 몰랐다. 손을 잡게 되면서 일사천리로 바로 앨범이 진행됐다. 홍승성 회장님께서 제가 불렀으면 하는 발라드 한곡을 보물함에 간직하고 계셨다고 하더라. 저에게 직접 곡을 들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다양한 세계가 있는데 그것을 점점 더 인정해주고 받아들여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니까 너무 바뀌면 어색할 수도 있고, 큐브 이적 후 변화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발라드 곡을 들고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신곡 '새벽'은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와 조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유선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조권은 그 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뮤지컬 '프리실라', '이블데드'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이번 신곡을 통해 감성 발라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조권의 신곡 '새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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