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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3', 오늘(4일) 300만 돌파…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시리즈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돌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토르3'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개봉 11일째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토르3'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

'토르3'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며 시리즈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이날은 전작 '토르: 다크 월드'의 누적관객수 303만9천889명까지 뛰어넘으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또한 '토르3'는 이번 주 북미, 중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 개봉,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및 흥행 수익을 예고한다.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는 현재 2017년 북미 마블 최고 흥행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사전 예매량도 넘어선 상황. '토르3'가 2017년 마블의 북미 흥행 수익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부라더'에 밀려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준 '토르3'는 1위를 탈환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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