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페스타, 中企 '득템마켓' 통했다

대형유통망서 판매실적, 기업홍보, 대형유통망 입점 등 성과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2017 코리아 세일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 - 득템마켓'이 판로 개척 지원 및 브랜드력 제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는 취지를 달성하고 폐막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한 '득템마켓'은 중소기업의 가성비 좋은 아이디어 상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지난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6개 백화점에서 일주일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약 4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전년 대비 규모 면에서 성장했다. 또 기존 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판로 채널인 백화점에서 전국단위 행사로 개최돼 5천여종 이상의 상품을 선보였다.

참여 중소기업 중 일부 업체는 백화점 정식 입점이 확정돼 유통 채널 확대라는 실질적인 참여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득템마켓 참여 중소기업의 증가 및 매출액 상승, 백화점 입점 등의 가시적인 성과로 초기 기획 취지인 '상생협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매년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대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소비자의 합리적이 소비를 도모할 수 있는 행사로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