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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코엑스 푸드위크서 '전통식품 홍보관' 운영


이원일·이혜정 토크쇼, 식품명인 시연·시식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전통식품의 최신 트렌드를 모은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17'에서 전통식품 홍보관 운영에 들어갔다.

25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를 위한 me食'을 콘셉트로 전 세계 40여 국가에서 총900여 회사가 참가해 최근의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한다.

aT가 운영하는 전통식품 홍보관은 '한끼의 품격, 전통식품으로 나의 품격을 더하다'는 주제로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져온 전통식품의 맛과 효능 등 우수성을 조명하고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어울리는 레시피를 소개하며 전통식품의 발전상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별미식품, 태화식품, 야생초김치, 태백김치, 수라당, 담양한과 등 6개 식품기업이 참가해 소고기볶음고추장, 저온숙성 된장, 저염 김치, 가정식 오이피클, 엿강정 명인의 영양바 등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구매·상담 등 교류도 진행 중이다.

주요 전시 콘텐츠로는 먼저 먹기 편하고 건강에도 좋은 전통 디저트 및 전통 차·음료 등 전통식품을 비롯하여, 바쁜 직장인이나 혼밥족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뉴 트렌드 제품, 발효종균을 접목한 신개념 제품이 있으며, 인기품목별 효능이나 우수성, 품질인증제도·식품명인제도와 같은 전통식품 관련 정책이다.

대표 부대행사로는 스타 셰프 이원일(25일), JTBC '비정상회담'의 독일대표이자 세계한식홍보대사인 니클라스 클라분데(26일), ‘빅마마’ 이혜정 요리 연구가(27일), 유튜브 푸드크리에이터인 순백설탕 BJ(28일) 등 유명 셰프와 요리연구가 등이 출연하는 전통식품 토크쇼 '한끼의 품격'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품명인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유정임 명인의 가을맞이 김치체험, 박순애 명인의 엿강정 만들기, 유영군 명인의 창평쌀엿 만들기, 오희숙 명인의 전통부각 만들기 등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스스로를 위한 식사'를 추구하는 젊은층들이 전통 디저트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aT에서는 한국적 가치와 해외 시장성을 갖춘 전통식품의 발굴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브랜드 상품 육성이 되도록 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선정된 11개 사의 제품을 알리고 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전통식품 홍보관에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는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부대행사와 먹거리에 참여하여 전통식품 ‘한 끼의 품격’을 즐기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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