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뷰티레스트 블랙', 출시 1년 100억원 매출 달성

[아이뉴스24 조민성기자]한국시몬스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이 출시 1년 만에 1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뷰테레스트 블랙은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과 한국시몬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태어났다.

또한 최상의 매트리스를 위해 삼중 나선 구조의 하이카본 스프링 강선으로 만들어진 뷰티레스트 블랙 전용 '어드밴스드 – 포켓스프링'이 출시됐다.

이 제품에는 신체의 무게 중심과 몸의 곡선을 최적으로 지지하는 한국시몬스만의 '조닝' 기술이 결합됐다. 또 50여 종의 최상급 수입 내장재를 이상적으로 조합한 '레이어링' 기술이 적용됐다.

'블랙 라벨'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블랙'은 덕시아나, 헤스텐스 등 기존 초고가 수입 브랜드들이 선점하고 있던 프리미엄 침대 시장에서 최강자로 떠올랐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500만원 이상의 초고가 프리미엄 침대 시장 규모는 연간 2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시몬스는 특히 2천~3천만원 이상의 가격대였던 초고가 프리미엄 침대 시장에서 1천만원대 시장을 형성, 새로운 프리미엄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면에 대한 인식 변화와 수면 산업 성장세를 감안할 때, 향후 프리미엄 침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에서 누렸던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의 경험 등 상위 레벨의 휴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시몬스는 60여 종에 이르는 모든 매트리스를 국내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제작하여 전 제품 환경부의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아 안전성 면에서 신뢰가 높다.

또한 원자재와 제품 내구성 등에 '한국시몬스만의 1천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적용해 국가 공인 기준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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