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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1일 조 지명식


전태양, 김유진, 김준호, 박령우 등 16명의 두뇌 싸움 펼쳐져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아프리카TV는 1일 '2017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16강 조 지명식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이번 조 지명식에는 전태양, 김유진, 김준호, 박령우 등 총 4명이 시드권을 행사하며, GSL 포인트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신이 상대할 선수를 지명한다.

특히 톱 시드인 전태양에게는 지명이 완료된 후 시드권자를 제외한 12명의 선수 중 1명의 자리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사용할 수 있다.

선수들은 상위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조에 속하기 위해 실제 경기 못지않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평소 능수능란한 언변과 훌륭한 인터뷰로 주목을 모았던 선수가 대거 참여하는 만큼 치열한 눈치 싸움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코드S 16강에는 테란 7명, 프로토스 5명, 저그 4명이 진출했다. 32강에서는 테란이 강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그와 프로토스가 테란의 전략에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조 지명식을 통해 총 4개의 조로 편성되는 선수들은 오는 8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코드S 16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조 지명식을 맞아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톱 시드가 지명할 첫 번째 선수, 가장 마지막에 남는 선수, MVP 선수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을 맞힌 관객에게는 레이너 배지, 저글링 인형, 탐사정 인형 등을 증정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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