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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또 1명 증가…종식 멀었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또 확진 판정, 사망자는 없어

[채송무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확진자가 또 한 명 증가해 메르스 종식은 계속 뒤로 미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확진 환자가 1명 늘어 총 환자가 184명이 됐다고 말했다.

5일 째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다가 2일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의 확진이 확인된 이후 또 다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확진자로 판명됐다. 정부는 이에 환자의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으로 6명 줄었고,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109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33명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치료 중인 환자 중 30명이 안정적이지만 12명이 불안정해 사망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의 확진자 유형은 병원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44.6%인 82명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34.8%인 64명,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20.7%인 38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도 전날보다 171명 줄어 총 2천67명이 됐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4천62명으로 하루 동안 24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1천610명으로 175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4명 증가한 457명으로 집계됐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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