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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는 무르익고 게임하며 신나는 '기분 풀이'


국내 유명 온라인·모바일 게임 설 이벤트 '풀가동'

[문영수기자] 설연휴가 무르익으며 새로운 즐거움이 필요할 때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나누는 이야깃거리도 고갈돼 가고 기름진 음식도 슬슬 입에 물릴 타이밍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럴 때 살며시 게임 세상에 접속해 기분을 전환해보는 건 어떨까. 게임세상에는 접속만 해도 풍성한 혜택과 선물들이 게이머들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국내 인기 온라인 게임 일제히 설 이벤트 가동

넥슨(대표 박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게임 접속 시 '성장의 비약 5배'를 지급하고 누적 접속일 수에 따라 최대 '해방의 열쇠(10개)'를 지급하는 '설레는 5일간의 설 연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적진점령(AOS) 게임 '도타2'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넥슨 프리미엄 PC방에서 누적 승리 달성 횟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1회와 2회를 완료한 이용자 전원에게 각각 '붉은전사 HUD', '검은바람 흑까마귀 번들'가 주어지며 3회와 5회 완료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아나운서팩' 등 아이템이 제공된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신작 온라인 게임 '엘로아'에서 오는 22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신규 이용자가 10레벨을 달성시 게임 정착을 돕는 아이템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22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추첨을 통해 한복 아바타도 받을 수 있다.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를 서비스 중인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은 오는 2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률, 명예 점수 등을 2배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세상서도 풍성한 설 맞이 이벤트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세상에서도 풍성한 혜택들이 기다리고 있다.

모바일 게임사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은 주요 모바일 게임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영웅 for Kakao'에서는 19일 오전 10시 모든 이용자에게 10만 골드를 지급한다. 오는 23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골드 50% 추가,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경험치 50%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레이드 for Kakao'에서도 23일까지 경험치 4배, 골드 획득량 1.5배, 보스 무기 획득 확률 2배 등을 시간별로 진행한다. 보석 구매자 전원에게 보석 100개를 보너스로 지급하고,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돌려주는 페이벡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 게임로프트코리아(대표 이하경)는 서비스 중인 3D 모바일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8: 에어본'에서 설을 기념해 슈퍼카를 증정하는 트로피 컵과 함께 유료 아이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모바일 게임 '강철의 기사'에서 오는 2월 24일까지 모든 이용자에게 '무기 강화권', '방어구 변경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복 주머니'를 지급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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