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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날 "알고보니 '애동지'"


"아이 있는 집에선 팥떡 먹어야"

[김영리기자] 22일 동지를 맞이한 가운데 전통풍습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였다.

24절기 중 스무번째 절기인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보통 액운을 쫓기 위해 팥죽을 먹는다. 하지만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1일로 '애기동지' 또는 '애동지'라고 부른다.

동지가 음력 11월10일 안에 들어가면 '애동지', 중순이면 '중동지', 그믐이면 '노동지'라고 부른다.

전통 풍습에 따르면 애동지에는 팥죽을 먹으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 있어 대신 팥떡을 먹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팥죽먹음 삼신할머니가 못온다고...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다", "아이 있는 집에선 팥죽 대신 팥떡 먹어야겠네", "시루떡 맛있겠다", "우리나라엔 재밌는 풍습들이 많은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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