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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출산 후 30kg 감량…고생 많았다"


성은 "실제인지 영화인지 헷갈리더라"

[권혜림기자] 이파니가 출산 후 30kg를 감량하고 영화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봉만대 감독과 배우 곽현화·성은·이파니·이상화가 참석했다.

영화 '전망좋은 집'에 이어 다시 영화로 관객을 만나는 관현화는 함께 연기한 이파니에 대해 "촬영에 늦게 합류했는데 이파니는 출산 후인데도 몸매가 대단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파니는 "아이를 많이 낳았더니 살이 빠지더라"며 "출산 후 몸조리를 하며 살을 빼는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출산한 지 얼마 안 돼 촬영장에 합류했는데 30kg을 감량했다"며 "고생도 많았고 애착도 가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은은 감독은 촬영 현장을 돌이키며 "실제인지 영화인기 헷갈릴 정도로 저희들이 미쳐가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 달 정도 촬영했는데, 정말 미치기 직전 영화의 촬영이 끝났다"며 "올 로케이션이 집중하기엔 좋은 것 같다"고 알렸다. 영화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아티스트 봉만대'는 에로 영화 현장의 실체를 솔직하게 까발리는 내용의 영화다. 봉만대 감독이 임필성 감독의 에로 공포영화 '해변의 광기'의 에로 신 촬영에 긴급 투입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봉 감독이 갑자기 촬영장에 투입된 뒤 여배우들과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사건들을 코믹하게 그린다.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과 채널CGV 'TV 방자전'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곽현화·성은·이파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청소년관람불가로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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