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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효리' 조명애, '사육신' 첫 연기도전


이효리와 애니콜 광고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조명애가 KBS '사육신'에서 솔매 역으로 깜짝 출연한다.

2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사육신' 기자간담회에서 KBS측은 "조명애의 출연은 KBS 측에서 요구해서 '솔매' 역으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육신'은 남한의 제작비가 투여되고 북한이 순수하게 제작된 드라마로 정사와 야사의 내용을 잘 풀어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조명애가 맡은 솔매는 야사에 나오는 내용으로 조선정가의 러브라인에서도 그녀의 비중은 큰 편이다.

조명애는 '사육신'이 첫 연기인 셈이다. KBS 제작진은 예상과는 다르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무난한 촬영을 마쳤다고. 또한 타 배우들에 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애는 1981년 평양 출생했고, 평양음악무용대학 민족무용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국립민족예술단 무용배우로 활동중이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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