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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차량사고` 사망 전 고통 몸부림에 뼈 어그러져? 엄마 기절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의 피해 아동이 빠져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경기도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로 세상을 떠난 A양의 외할머니 B씨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B씨는 A양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이의 친모가 자주 까무러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B씨의 설명에 따르면 A양의 얼굴은 열기에 데여 혈색이 파래져 있었으며 안전벨트를 풀지 못한 어린 나이의 A양이 몸부림을 쳐 팔도 어그러져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또한, 그는 “벨트를 풀지 못해서 몸부림을 친 것 같다. 영안실에서 아이를의 뼈를 맞춰서 눕혀놨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사건 발생 후 아동의 외할머니는 “자고 있던 아이가 더워서 분명 깼을 거다. 엄마를 찾고 소리를 질렀을 텐데... 외진 곳에 차가 주차돼 있어 애가 울었어도 버스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 차량사고`가 발생하는 동안 어린이집 관련자들 아무도 모르고 있었으며 안전벨트를 맨 채 잠들었던 아이는 그대로 50도가 넘는 차 안에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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