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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200만 돌파…역대 추석 영화 최단 新기록


개봉 첫날 44만 관객 동원…추석 영화 최고 오프닝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제작 싸이런픽쳐스)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누적 관객수 200만129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째 200만 돌파는 기존 추석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한 '관상'(누적 관객수 913만4천586명), '밀정'(누적 관객수 750만420명)의 개봉 5일째 돌파보다 하루 앞선 기록이다. 또 추석 최고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관객수 1천231만9천542명)의 개봉 8일째 돌파보다 무려 4일 빠른 것으로, 역대 추석 영화 최단 기간 200만 돌파의 신기록이다.

'남한산성'은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우리나라 추석 영화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역대 추석에 개봉한 한국 영화와 외화 통틀어 최단 기간 100만 돌파와 200만 돌파로 연이어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추석 극장가 흥행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한편,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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