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투비소프트, 지노바와 핀테크 기술력 강화


특허 인벤션 통해 스마트스토어·커넥티드카 커머스 추진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투비소프트가 핀테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특허 전문기업 지노바(Xinova)와 손잡는다.

투비소프트는 지노바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나 발명자산을 이용, 핀테크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혁신개발(인벤션)을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앞서 투비소프트와 자회사 엔비레즈는 지난 6월 지노바아시아(Xinova Asia)와 국내 최초로 인벤션 계약을 체결했다.

지노바아시아는 세계 최대 특허관리전문기업 인텔렉추얼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에서 분사한 지노바의 아시아 법인으로, 집단지성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번 인벤션에 착수하기 위해 블래드 더비저 지노바USA 박사가 입국했으며, 정양원 지노바아시아 박사 등이 투비소프트 및 엔비레즈 기술진들과 함께 RFI(Request for Information) 기술 미팅을 실시했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상무는 "투비소프트와 엔비레즈의 차별화된 핀테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력 증진 및 관련 특허를 확보하려 한다"며 "특히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해 스마트 스토어, 커넥티드카 커머스 등 오프라인 핀테크 사업에 대한 인벤션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스토어는 계산대 없이 자동적으로 구매가 이뤄지는 '아마존고'와 유사한 지능형 매장이이며,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차량 자체에 결제플랫폼을 탑재, 주유·주차·통행료 등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인벤션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통상 10~11개월 내 지노바가 최소 7가지 이상의 특허 및 기술 기반 비즈니스모델을 제공하며 마무리된다.

지노바는 인벤션 과정에서 전세계 1만명 이상 과학자 네트워크의 아이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다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핀테크 사업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투비소프트, 지노바와 핀테크 기술력 강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