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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가인, 양측 결별 인정…"시기·이유는 사생활"


가인 대마초 권유 폭로 이후 결별설…3년 열애 마침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이 3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7일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주지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이 맞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결별 시기와 이유 등은 배우의 사생활이다"고 덧붙였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사실이 맞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주지훈과 가인이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다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주지훈과 가인은 지난 2004년 5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연예계 절친한 선후배 사이였으며, 주지훈이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감정이 싹텄다. 주지훈은 가인이 지난 2014년 2월 발표한 'Fxxk U'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사이로 호흡,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으며, 이후 콘서트 관람 등 공개 데이트 등을 즐겼다.

최근 가인이 주지훈 지인의 대마초 관련 폭로로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가인과 배우 주지훈의 결별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껴왔다. 그러나 주지훈과 가인이 결별을 인정, 3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주지훈은 드라마 '궁'으로 한류배우 반열에 올랐으며 드라마 '메디컬탑팀', 영화 '결혼전야' '아수라' 등에 출연했다. 영화 '공작', '신과 함께'를 차기작으로 정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와 솔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변신도 꾀했다. 현재 건강 상의 이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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