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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폭로' 가인, 지난 6일 참고인 조사 "추가조사 아직"


경찰, 가인 대마초 폭로 관련 내사…지인 A씨도 조사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대마초 권유를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가수 가인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12일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가인이 최근 게재한 글과 관련, 지난 6일 경찰이 찾아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추후 조사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창에 따르면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알려진 지인 A씨도 1차 조사를 받았다.

앞서 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연인인 주지훈의 친구 A씨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했으며 증거로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글을 함께 게재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과거 마약 관련 혐의를 받고 자숙 후 연기 활동에 복귀했던 연인 주지훈에 대해 언급한 뒤 "아무리 내가 주지훈 여자친구라 해도 그 친구가 나에게 '떨(대마초를 가리키는 은어)'을 권하더라"며 "정신이 안 좋아 살짝 넘어갈 뻔했지만 나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고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는 대마초 따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가인은 해당 인물의 실명을 거론했다.

한편 가인은 지난 5월 말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 중이다. 이에 근거 없는 루머가 떠돌자 직접 폐렴, 공황장애, 불면증 등의 진단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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