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단풍산행 '안전도우미', 가을 신상 등산화

온 산이 단풍으로 붉게 타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유명 단풍 명산들은 등산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단풍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산에 올라야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등산화다. 등산화는 산길 안전한 보행과 발 건강을 위한 필수품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약속하면서 멋스럽기까지 한 등산화를 골라보자.

◆등산화는 가볍고 통기성과 접지력 좋은 것으로

검은 색 일색이던 등산화에도 알록달록 화사한 컬러가 적용되고 있다. 이번 시즌 포인트 컬러나 형광 라인을 넣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인기다. 특히 여성용의 경우 전체적으로 핑크나 바이올렛 등의 은은한 컬러를 적용해 발랄하고 여성스럽다.

등산화는 신었을 때 가볍고, 내피가 부드럽게 발을 감싸 착용감과 충격 흡수력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우천 시를 대비해 방수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고 땀을 배출하는 투습성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의 산은 바위가 많다. 따라서 미끄러짐을 방지해 주는 접지력이 뛰어난 밑창을 골라야 한다. 통풍성과 항균성이 좋은 제품은 발의 피로감이 덜하며, 발냄새도 줄여준다. 장거리 등산을 떠날 시에는 새 등산화를 미리 신어서 충분히 길을 들여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가볍고 통풍성 높은 등산화로 쾌적하게

K2의 로버 등산화는 천연 스프리트 가죽에 에어메시를 적용해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피팅감이 뛰어나다. 400g대의 초경량에 투습성이 뛰어나 가벼운 산행에 적합하며 충격흡수력도 우수하다. 또 뛰어난 접지력의 FX그립창을 적용해 안정적인 산행을 도와준다.

트렉스타의 코브라 740 고어텍스(KOBRA 740 GTX)는 멀티 스포츠 기능과 활동적인 아웃도어 능력 향상을 위한 제품이다. 웰딩 고주파 텍스처를 사용해 아웃도어의 거친 환경으로부터 발의 내부를 보호해 준다. 특수 개발한 안창을 사용해 쿠션감도 좋다.

◆ 바위 많은 산에는 전용 등산화로

K2의 서브제로 등산화의 경우 천연 방수 기능의 누박 소재와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 투습성과 보온성이 탁월하다. 가벼운 파이론 중간창을 삽입해 제작하는 더블라스팅 공법과 X그립 아웃솔을 적용, 내구성과 접지력이 강화돼 편안한 산행이 가능하다.

에델바이스 트랙스미드 우먼은 미국 이볼브(EVOLVE)사가 개발한 최강의 접지력을 자랑하는 트랙스 아웃솔을 사용했다. 화강암질의 국내 릿지 등반시 용이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힐과 토우를 보강해 내구성이 좋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화감이 뛰어나 바위산 등반 시 피로감을 줄여준다.

◆ 장기 산행시 관절 보호 등산화 갖춰야

잔디로 에코누벅 밤색 중등산화는 방수, 발수 천연가죽과 4겹의 관절보호 천연가죽 안창, 한국인의 족형에 맞는 라스트를 사용해 장거리 및 겨울 산행 시 쾌적함과 착화감을 보장한다.

트렉스타 킹덤 고어텍스(KINGDOM GTX)는 풀림을 방지하고 버튼 하나로 끈을 조이거나 풀 수 있는 보아 시스템을 적용한 등산화로 장기 산행시 휴식 때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어 좋다.

올 가을에는 기능성을 높이고 강렬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신상 등산화로 즐겁고 편안한 단풍산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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