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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당뇨의 날', 당뇨인을 위한 올바른 발관리와 구두고르기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로, 당뇨병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WT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에서 제정한 지구적 캠페인 주간이다.

세계 당뇨병 인구는 전 인구의 약 5%로 추정되며 2030년에는 2배로 늘어나 10명 중 한 명이 당뇨인이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30년 전 1% 미만으로 추정되던 당뇨병 인구가 2004년도엔 8%로 증가했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당뇨병의 대표적 세가지 합병증은 눈, 발, 콩팥의 합병증이다. 특히, 발은 작은 궤양으로 시작해 절단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발 관리와 올바른 신발 고르기가 필요하다.

발 관리 방법

매일 발을 세밀히 관찰해 상처나 다른 변화가 없는 지 체크한다. 특히 신발은 반드시 털어 이물질 제거 후에 신는다.

또 발톱을 자를 때는 일자로 잘라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지 않게 하고, 항상 양말과 신발을 신어 발을 외부의 충격에서 보호하도록 한다.

신발은 되도록 당뇨를 예방, 관리할 수 있는 전용 구두를 신어 발을 보호해주면 더욱 좋다.

올바른 구두고르기

앞부분이 넓고 높은 형태의 구두로 발가락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발가락의 상처를 예방하도록 한다.

발바닥 전체에 압력이 골고루 분포할 수 있는 구두로 발바닥에 가해지는 체중의 충격을 최소화 시켜주는 것이 좋다.

가장 통증에 민감한 부분인 발등과 볼 부위의 압력이 감소하도록 둥글고 높은 구두창으로 만들어진 구두가 안전하다.

외부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구두로 어떤 충격이 오더라도 발을 보호해 주고 재봉선을 최소화해 발을 최대한 보호한다.

가볍고, 미끄럼 방지 밑창이 있는 구두로 낙상 등의 사고를 방지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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