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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설원 위 비키니 미녀 CF '화제'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이색적인 TV CF가 화제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이번 시즌 자체 개발한 '옴니히트(OMNI-HEAT)' 기술에 중점을 둔 TV 광고로 흰 설원 위를 달리는 비키니 미녀 광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광고는 극한의 추위에도 완벽한 따뜻함을 제공하는 '옴니히트'의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컬럼비아만의 기술력과 제품의 장점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낸 점이 눈에 띈다.

특히 한 겨울 설원과 칼바람의 극한 추위에 노출된 맨몸의 모델들이 자유롭게 레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그리며, 상반적으로 옴니히트 적용 제품의 보온성이 얼마나 우수한 지를 부각하고 있다.

옴니히트란 컬럼비아만의 독창적인 보온 기능 기술로서 자체 개발한 실버 도트 안감이 몸에서 나오는 온기를 반사 및 옷과 신체 사이에 머무르도록 유지시켜 주는 기술이다. 신체의 열을 활용하는 기술인 만큼 아주 추운 날씨에도 별다른 보온 장치 없이도 옴니히트 기술이 적용된 옷을 입으면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짧지만 유머러스하고 위트 넘치는 이번 광고는 기존 컬럼비아컴퍼니의 거트 보일 회장이 직접 출연해 재미있는 스토리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컬럼비아만의 독특한 광고 시리즈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컬럼비아 마케팅 남수연 팀장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아웃도어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광고 역시 보면 즐거워할 수 있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초로 공중파 광고를 시작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컬럼비아는 옴니히트 제품 론칭 기념으로 오는 17일까지 베스트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당일 30만원 이상의 제품 구입 시 컬럼비아의 고급 패딩 베스트가 추가로 증정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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