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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군 잘했어' 채림, 사랑스러운 레이디룩으로 인기몰이


그동안 쾌활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온 채림이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단아하고 여성스로운 모습의 당당한 싱글맘으로 변신했다.

'잘했군 잘했어'는 잔잔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채림의 사랑스럽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이디룩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중 채림은 여전히 쾌활하게 웃으며 분위기를 이끄는 캐릭터이지만 패션은 좀 더 부드러워지고 사랑스러워졌다. 채림은 미혼모로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도 기죽지 않고 오히려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며 당당하게 살아간다. 이런 극중 캐릭터가 시청자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면서 채림 패션이 강하게 어필되고 있는 것.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재킷이나 블라우스와의 스타일링, 스커트보다는 팬츠와의 매치로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당당한 싱글맘 역을 표현하고 있다.

채림의 스타일리스트 고민정 실장은 "상의는 밝고 파스텔톤 컬러의 재킷이나 블라우스로 채림의 맑고 투명한 얼굴과 여성미를 강조하고, 디자인적으로는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의 엠보싱 소재 재킷과 러플 블라우스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이미지을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또 극중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비비드 컬러의 재킷을 포인트로 힘있고 당당한 워킹우먼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하고 있다.

㈜한섬 마인(MINE)의 마케팅부 이지인 주임은 "사랑스럽고 연출하기 쉬운 채림 패션이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며, 채림이 착용한 제품을 찾는 매장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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