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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스케쳐스' 라이센스 획득...글로벌 캐주얼 사업 박차


이로써 LS네트웍스는 독일의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과 일본의 몽벨에 이어 스니커즈 브랜드 스케쳐스까지 전개, 본격적으로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LS네트웍스가 판매권을 획득한 스케쳐스는 패션과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해 상품화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미국시장에서 나이키, 아디다스에 이어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니커즈 스타일의 스포츠화와 액티브 라인부터 정장과 세미정장 스타일의 구두와 부츠, 샌들류까지 모든 라이프 스타일에 소구되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단독 매장이 190여개에 달한다.

또한 일본,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전세계 100여국에 진출해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스케쳐스는 1992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의 맨하탄 비치에서 시작,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다. 창립자인 로버트 그린버그(Robert Greenberg)는 1992년 LA Gear를 성공적으로 론칭시켰으며 미국 스포츠 슈즈 및 라이프스타일 패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비롯한 유명 셀러브리티가 모델로 활약했으며, 아시아에서는 보아 등이 전속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LS네트웍스 신규사업본부 김광연 상무는 "이번 스케쳐스 인수를 통해 아시아, 북미, 유럽의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전체 브랜드의 기능 및 디자인 강화를 통한 상품성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전문 브랜드 프로스펙스를 생산, 유통하고 있는 LS네트웍스는 이번 스케쳐스의 유통, 판매권 획득을 통해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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