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손호영, '용의주도 미스신'서 댄스 맞짱

한예슬과 손호영이 댄스 맞짱 대결을 벌였다.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에서 '섹시연하남'으로 등장하는 손호영이 한예슬과 클럽에서 심상치 않은 첫만남을 가진 것.

극 중 친구들과 함께 오랜만에 클럽을 찾은 한예슬은 도도한 자태를 뽐내며 클럽 안을 훑어보다가 테이블에 앉아 있는 카우보이 모자를 쓴 섹시남 손호영을 발견,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가 덥썩 손호영의 무릎에 앉아버린다.

한예슬의 당돌한 듯 톡톡튀는 매력에 손호영은 잠시 당황하다 곧 특유의 살인미소를 머금고 댄스 플로어로 한예슬을 이끈다.

이어 두 사람은 일렬로 늘어서서 다같이 '찌르기'를 추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서로를 응시하며 요염하게 불꽃튀는 댄스대결을 벌인다.

실제 촬영 당시에도 클럽 플로어에서 '부비부비' 귀여운 댄스를 보여주는 한예슬과 손호영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물론 손호영 친구 역을 맡았던 조연 배우들까지 모두 즐거워 했었다는 후문.

'용의주도 미스신'은 당당하고 도도한 광고기획사 AE '신미수(한예슬 분)'의 '용의주도한 남자쇼핑' 을 발랄하게 그려낼 로맨틱코미디로다.

극 중 손호영은 근육질 몸매와 화려한 댄스 실력, 한예슬에 대한 순수한 충성심을 가진 연하남으로 출연해 재벌 3세 권오중, 고시생 김인권, 안티맨 이종혁과 연적관계를 형성한다.

오는 12월 19일에 개봉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