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19일 대선 특수 겨냥, 대작 5편 박빙 승부


추석, 수능 특수를 놓친 극장가에 오는 19일 대선이 연말 유종의 미를 거둘 마지막 특수로 기대를 모은다.

19일 대선 당일 극장으로 유입될 관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5편의 쟁쟁한 영화들이 개봉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영화 '용의주도 미스신'과 '내 사랑'이 19일 정면 격돌하며 판타지 대작 '황금나침반'과 팩션 블록버스터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등 우열을 가늠키 힘든 작품들이 같은 날 선보인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 장르로 유사 관객층을 타깃으로 한 '용의주도 미스신'과 '내 사랑'의 흥행 대결이 뜨거울 전망.

한예슬이라는 화제의 스타를 기용한 '용의주도 미스신'과 역시 인기배우 감우성, 최강희, 정일우, 이연희, 엄태웅 등이 대거 포진한 '내 사랑'의 스타파워가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대작의 격돌도 불꽃 튈 듯 하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더불어 세계 판타지 3대 문학서로 꼽혀온 원작을 바탕으로 한 '황금나침반'은 전통적으로 연말에 강세를 보여온 판타지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계획이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존 터틀터웁 감독의 '내셔널 트레져 2'는 전편의 흥행 성공을 업고 속편으로 탄생, 탄탄한 인지도를 자랑한다. 전편보다 더욱 스펙터클해진 볼거리와 극장가 인기 장르로 부상한 '팩션' 열풍, 여기에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이라는 메리트가 관객을 유혹한다.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는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희철의 목소리 더빙 연기로 기대를 모은다. 다람쥐계의 아이돌이라 할 수 있는 앨빈과 슈퍼밴드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아기자기한 그림과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듯 하다.

[사진=각 영화 공식 스틸]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19일 대선 특수 겨냥, 대작 5편 박빙 승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