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국의 아이들, '검사 프린세스' 카메오 출연


SBS 새 수목극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카메오 출연한다.

'산부인과' 후속으로 오는 31일부터 첫 방송되는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김소연 분)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국의 아이들(ZE:A)'은 4월 1일 방송분에서 부장검사와 마주한 자리에서 혼쭐이 나 스트레스 해소 차 클럽을 찾은 김소연과 합석을 하는 장면에 깜짝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극의 전개상 문준영과 김동준만 캐스팅되었지만, '제국의 아이들'의 나머지 7명의 멤버들은 아무 대사도 없는 단역으로 출연하는 의리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5시간여에 걸친 촬영에서도 이들은 김소연의 댄스에 분위기를 맞춰가며 흥겹게 춤추기에 여념이 없었고, 김소연과 혜리 친구 유나(민영원 분)에게 '누나'라며 스스럼없이 대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조연출 박선호 PD는 "'제국의 아이들'이 드라마 출연이 이번이 처음인데, 신인답지 않게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 줘서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국의 아이들, '검사 프린세스' 카메오 출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