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마이티마우스 듀엣곡, 10일 온라인 공개

백지영과 마이티마우스가 의기투합한 신곡 '사랑이 올까요'가 1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랑해', '에너지', '패밀리' ‘웃어’ 등을 연속 히트시킨 마이티마우스와 히트제조기 백지영은 지난해 마이티마우스의 첫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미스 유(Miss U)', 백지영의 7집 수록곡 '멜로디'에 이어 세번째로 함께 하는 호흡을 과시했다.

'사랑이 올까요'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합'으로 곡의 콘셉트부터 구성, 보컬의 어레인지 등 음악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백지영과 마이티마우스가 함께 고민하고 구상해 탄생시킨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백지영은 이 곡에서 베테랑 가수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특유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짙은 호소력을 표현했고, 마이티마우스는 감미로운 진행이지만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랩핑으로 감정을 토해냈다.

한편 '사랑이 올까요'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겸 현대무용가인 이용우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배우 국지연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이용우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통해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무용으로 재해석해 곡과 영상의 조화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