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시영, KBS '연예가중계' 새 MC 호흡

KBS2TV '연예가중계'의 새 MC로 배우 신현준과 이시영이 낙점됐다.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TV 봄 개편 설명회'에서 KBS 조대현 부사장은 "공영방송 KBS는 예능, 드라마 제작에서 흥미 유발을 위한 불필요한 선정적인 연출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는 이날 '연예가중계' 새 MC로 배우 신현준과 이시영을 낙점했다.

KBS 측은 "영화배우로 오랜 경륜과 노하우를 지닌 배우 신현준과 개성만점의 여배우 이시영이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석준 아나운서와 이윤지의 바통을 이은 신현준과 이시영은 봄 개편이 실시되는 오는 15일부터 '연예가중계'의 데스크를 맡아 생생한 연예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최장수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연예가중계'는 이번 MC 개편을 통해 선정적인 내용을 자제하고 보다 생생하고 정확한 내용의 연예뉴스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