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 '캠핑족' 위한 세련된 용품 제안

[장유미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캠핑업체들이 저마다 신상품을 내놓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최근 2~3년간 아웃도어 브랜드는 등산뿐 아니라 골프, 해양스포츠, 자전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아우르는 제품을 내놓고 있는 데다, 캠핑제품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멀티 아웃도어 전성시대'를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LF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본격 캠핑 시즌을 맞아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기능성 캠핑용품을 제안했다. 특히 이 브랜드는 캠핑에 필요한 모든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어 오토캠핑, 가족여행, 트레킹, 전문 산악인용 등 상황에 맞게 용품 구색을 맞출 수 있다.

LF 스포츠아웃도어 사업부장 손준호 상무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캠핑제품은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에 초점을 둔 일반 캠핑 용품과 다르다"며 "디자인의 우수함과 친환경 소재까지 가미해 모든 제품에 디자인을 중시하는 요즘 고객들의 요구와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알맞은 텐트로 내집처럼 편안하게

'로간9(Logan 9)'는 작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초대형 텐트로 이너룸과 주방, 거실을 통합해 10인 대가족도 넉넉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할 수 있는 올인원 쉘터다. 이 텐트는 대칭형 구조로 양 옆에 대형 출입구가 있어 출입이 편하고 이너룸을 2개 설치해 두 가족이나 그룹 캠핑 시에도 쾌적한 실내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로간7(Logan7)'은 양 측면에 한국 전통의 곡선을 적용한 출입구를 둬 기능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도 고려했다. 측면 출입구는 개폐 방법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며 전체를 열게 되면 중앙에 프레임이 없어 확트인 시야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넓은 출입구는 카약, 산악자전거 등 아웃도어 스포츠장비의 반출입이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