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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3일 만에 100만…역대 12월 개봉작 최단 속도


화관 쓴 강동원과 배우들 사진 공개

[권혜림기자] 영화 '마스터'가 개봉 3일 째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동원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집)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모았다. 지난 21일 개봉한지 3일 만이다.

이는 역대 12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국제시장'(2014)과 '변호인'(2013), '히말라야'(2015)가 개봉 4일 째 100만 기록을 쓴 것과 비교해 하루 빠른 기록이다. 지난 2015년 여름 개봉해 나란히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 '암살'의 개봉 3일째 100만 돌파와 같은 속도다.

100만 돌파를 맞아 '마스터'는 무대인사 도중 관객이 선물한 화관을 쓰고 있는 강동원과 그 뒤에서 활짝 웃고 있는 이병헌, 김우빈, 엄지원의 모습이 담긴 화기애애한 사진을 공개했다.

'마스터'는 주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예매 관객수 50만9천133명을 기록, 예매율과 박스오피스에서도 압도적 1위를 고수했다.

영화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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