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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VS졸리, 녹취파일? 동영상? 진흙탕 싸움


세기의 커플서 세기의 진흙탕 싸움으로

[정병근기자] 세기의 커플이라 불렸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이 세기의 진흙탕 싸움이 돼가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9월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양육권 분쟁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초반 승기는 졸리가 잡았다. 여섯 자녀의 물리적 임시 양육권을 얻었고 피트가 자녀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녹취파일까지 등장했다.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가 아들 매덕스를 학대했다고 주장했지만 피트가 기내에서 큰아들 매덕스를 학대했다는 내용의 증언이 담긴 녹취파일에는 학대와 관련된 내용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매덕스가 브래드 피트에게 불리한 부부싸움 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이와 별개로 피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졸리가 무단으로 대중에게 양육권 등 이혼 서류를 공개했다며 졸리를 고소했고 서류가 공개되면 아이들이 상처를 입는다며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매체는 피트가 드디어 맞불 작전으로 나섰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피트의 고소에 대해 졸리 측은 "졸리는 일찌감치 법원에 이혼 서류들을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피트가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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