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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브래드피트, 자녀학대 혐의 조사…"폭행 없었다" 부인


브란젤리나 파경…불륜-약물 복용설 이어 학대설까지

[이미영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가 파경을 맞은 가운데, 브자녀 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미국 피플지와 NBC뉴스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LA 경찰과 캘리포니아주 가족·아동보호국은 브래드 피트가 아이에게 언어, 신체적으로 학대를 가했다는 제보를 받고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브래드피트가 지난 14일 유럽에서 LA로 돌아오는 개인 전세기에서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아이에게 욕설과 함께 소리를 지르고 난폭한 행동을 했다는 것. 사건 당시 안젤리나 졸리와 몇몇 자녀들 역시 그 모습을 목격했으며, 안젤리나 졸리는 15일부터 브래드 피트와 별거에 들어갔다.

이혼 사유로 불륜, 약물복용설에 이어 자녀 학대 혐의까지 휘말린 가운데 브래드 피트 측은 이를 반박했다.

브래드피트의 한 측근은 "브래드 피트의 폭행이나 학대는 없었다"라며 "피트와 졸리가 아이들의 훈육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아이를 때리지도 않았고, 다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일 브래드피트에게 이혼장을 제출했다. 그는 이혼 소장을 통해 자녀들의 양육권을 달라고 주장했으며, 현재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4년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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