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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금' 허정은, 10살 타이틀롤은 '대본 열공 중'


관계자 "충분한 상황이해, 까다로운 감정연기도 섬세해"

[김양수기자]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의 대본 밀착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제작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에서 아빠 모휘철(오지호 분)과 알콩달콩 부녀 케미부터 스무 살이 되기 전 죽는 환아의 짠한 사연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연기 중인 허정은의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비하인드 속 허정은은 어느 장소에서나 대본과 밀착한 모습으로 열살 타이틀롤의 단단한 책임감을 보이고 있다.

허정은은 극 중 금비가 철이 일찍 든 캐릭터다 보니 극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 후, 엄청난 대사량을 외우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성인 연기자들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카메라 불이 꺼진 틈마저 알차게 활용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허정은의 대사량이 워낙 많고, 말대답하듯 빠르게 연기해야 하는 장면들도 많다 보니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충분한 상황 이해는 물론이고, 대사와 까다로운 감정 연기까지 섬세히 해내고 있다"며 "간혹 긴 대사를 할 때 NG가 나긴 하지만, 금방 바로 잡고, 현장 곳곳에서 대본에 열중한다. 열 살 아이에게서 책임감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6회분에서는 금비의 친엄마 유주영(오윤아 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7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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