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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키드 징고, 솔로활동 각오 "신인의 마음으로"


지난 21일 첫 미니앨범 '징고' 발표

[정병근기자] 밴드 슈퍼키드의 보컬 징고가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징고는 지난 21일 첫 미니앨범 '징고(Zingo)'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데뷔하는 느낌이다. 첫 미니앨범인 만큼 신인의 마음과 자세로 준비했다. 늘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징고는 본인의 이름을 따서 앨범 제목을 만들었을 만큼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이에 걸맞게 징고는 앨범 전곡을 작사했으며 5곡 중 4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는 등 오롯이 자신의 감정을 녹여내기 위해 오랫동안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날 사랑하지 마요', '널브러져'를 비롯해 '버스드라이버', '느닷없이 걔', '로드킬'까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의 경쾌하고 밝았던 밴드의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쓸쓸하지만 달달한 음색이 특징이다.

'날 사랑하지 마요'는 지난 사랑의 상처와 그로 인한 후유증을 징고만의 절제된 보컬로 담아냈으며 '널브러져'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우리네 일상에 위로를 건네는 듯한 징고의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이스가 포근한 현악의 선율과 어우러졌다.

한편, 2006년 데뷔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그룹 슈퍼키드는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어떤 장르도 슈퍼키드화 시키며 음악적 개성을 꾸준히 어필해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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