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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 140만달러에 내년에도 LG 유니폼


LG 구단, 허프와 재계약 발표

[정명의기자] 올 시즌 LG 트윈스에서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든든하게 맡으며 후반기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했던 좌완 데이비드 허프가 2017시즌에도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LG 구단은 29일 허프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허프는 총액 140만 달러(약 16억 3천만원)에 LG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허프는 지난 7월 8일 스캇 코프랜드(투수)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LG에 입단하며 KBO리그로 왔다. 허프는 13경기에 등판해 74,2이닝을 소화했고 7승 2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그는 LG의 좌완 에이스로 제 역할을 다했고 팀이 정규시즌 4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꺾고 준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허프는 "LG에서 다시 뛰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 준비를 잘 해서 팬 여러분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재계약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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