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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주연 '럭키', 9개국 선판매 '쾌거'


아시아 비롯 북미 등 9개국 판매

[정명화기자] 배우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 제작 용필름)가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해외 9개국에 선판매됐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반전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이 주연으로 맡아 코미디 안에 다양한 장르를 녹인 종합선물세트같은 작품으로 해외 9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거뒀다.

'럭키'의 북미 판권을 구입한 JBG Pictures USA는 '사도', '내부자들', '검사외전'을 북미 지역에 성공적으로 개봉시킨 배급사다. 또 '터널', '아가씨', '곡성', '암살'을 호주, 뉴질랜드에 배급한 JBG Pictures PTY, '터널'을 영국에 배급한 JBG Pictures UK가 각각 '럭키'의 판권 구매를 확정했다.

원작 영화를 새롭게 재해석하며 리메이크한 '럭키'가 해외로 재판매 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럭키'는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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