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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9년차 팀워크 비결? 사생활 공유 안해"


5일 정규 5집 앨범 '1 of 1' 발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샤이니가 데뷔 9년차의 원동력으로 '의식하지 않는 팀워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는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정규 5집 앨범 '1 of 1'(원오브원) 발표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샤이니는 "앨범을 준비하며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마음을 써서 만든 앨범이다. 데뷔한지 8년이 됐지만 여전히 설렘과 걱정과 두려움이 남아있다. 그런 것을 잘 간직하고 있다가 좋은 에너지로 표출하려고 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샤이니는 지난 2008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9년차가 됐다. 7년차 징크스를 넘기고, 10년을 바라보는 그룹이 됐다. 샤이니는 팀워크의 비결로 되려 팀워크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종현은 "자연스럽게 맞춰진 부분이 있다. 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프라이빗한 것, 사적인 부분을 존중하는 것이다. 사생활을 공유하지 않는다. 그게 프로페셔널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호는 "멤버들이 10년 넘게 봐왔기 때문에 서로 잘 안다고 생각한다. 서로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잘 알아서 건드리지 않는다. 여러가지 스케줄 할 때 힘든 멤버가 있으면 이끌어주고, 때에 따라서 서로 서로 잘한다"고 말했다.

키는 "팀워크를 의식하지 않아서 사이가 좋다. 꼭 팀이니까 협심해서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번갈아가면서 저희를 내버려두다 보니, 이해가 높아지고 밖에서 보기에 팀워크가 좋다고 한다.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정규 5집 '1 of 1'은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4집 'Odd'에 이어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유명 작곡가 켄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언더독스, 스테레오타입스, 런던노이즈 등 다양한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또 작사, 작곡을 맡은 종현을 비롯해 샤이니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다채로운 장르의 9곡이 수록됐다.

샤이니는 오는 5일 0시 새 앨범 정규 5집 앨범 '1 of 1'을 발매하며,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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