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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언프리티 랩스타' 최다 트랙 보유자 등극


1번 3번 4번에 이어 7번 트랙도 따내

[정병근기자] 나다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전체 시즌을 통틀어 최다 트랙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3' 7회에서는 스윙스 프로듀서의 7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살벌한 랩 전쟁이 펼쳐졌다. 그 결과 나다가 심장을 울리는 가사로 진정성을 인정받으며 7번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나다는 1번 트랙 단체곡 '쉬즈 커밍(She's coming)', 3번 트랙 '무서워', 4번 트랙 '스티키(Sticky)'에 이어 7번 트랙 '낫띵(Nothing)'까지 총 4개 트랙을 가지며 최다 트랙 보유자가 됐다.

이날 스윙스 프로듀서의 7번 트랙은 파이널 트랙을 제외한 마지막 단독트랙인 만큼 래퍼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총 세 번의 미션 중 첫 관문은 역대 시즌 최초로 펼쳐지는 2대 2 팀 디스 배틀.

험난했던 팀 디스 배틀에서 살아남은 나다, 전소연, 미료, 자이언트핑크는 두 번째 관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관문은 스윙스 프로듀서가 지정하는 래퍼와 콜라보 무대를 꾸미는 미션. 콜라보 공연 후 스윙스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팀 내에서 각각 나다와 자이언트핑크가 최종 트랙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최종 트랙 결정전에서 나다는 스탠드 마이크까지 등장시키며 압도적인 무대를 펼쳤고, 그 결과 7번 트랙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나다의 공연에 MC 양동근은 "가사도 그렇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솔직히 좀 울 뻔 했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느껴지고, 나다가 그동안 걸어왔던 길에 시작점을 알리는 듯한 무대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다는 "이번 무대를 통해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오늘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진정으로 보여줬는데, 저의 진정성이 한 방이 된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하다"고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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